왜 공부하는가?

September 17, 2014 2

고3이 지날 무렵 다시는 책을 열지 않으리라는 어리석은 다짐을 했다. (당시 읽었던 대부분의)책은 진학을 위한 기술이라고 여긴 까닭이다. 물론 단순 암기 위주의 주입식 교육에 대한 지루함도 원인이었지만, 질풍노도의 시기 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