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당하기 연습
상사에게 보고를 하면서 거절을 당할지 모른다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 유학을 준비하면서는 한국의 한 회사에서 9년을 일한 나의 경력을 입학 사정관이 틀렸다고 생각하거나, 미국/유럽 기준에서는 아예 필요없을 지 모른다는 공포감이 샘솟았다. 유학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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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에게 보고를 하면서 거절을 당할지 모른다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 유학을 준비하면서는 한국의 한 회사에서 9년을 일한 나의 경력을 입학 사정관이 틀렸다고 생각하거나, 미국/유럽 기준에서는 아예 필요없을 지 모른다는 공포감이 샘솟았다. 유학을 앞두고…
작년 아들러 심리학이 유행했을 때,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을 읽고 큰 위로를 얻었다. 우리가 억지로 다른 사람들의 반응까지도 고민을 하고 있다는 관점이 자신을 내려놓게 만들었고, 나아가 좀더 자신의 행복에 집중을 하게 된 계기를…
얼마전 김범수 의장이 자신의 자녀는 대학에 보내지 않겠다는 이야기를 사석에서 했다고 한다. 자신은 서울대를 나왔으면서, 왜 그런 생각을 했을까? 단순히 4차 산업 혁명으로 인한 구조 조정때문에? 그렇다고 자식의 미래를 누구도 걷지 못한…
최근 나의 가장 큰 관심 분야는 회복력이다. 다리가 삐끗하여 넘어졌을 때, 어떻게 하면 훌훌 털고 일어설 수 있을까? 얼마전 김경준 씨가 10년 만기 출소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서전인 BBK의 배신을 읽게 되었다. 김경준이라면…
얼마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이 있었다. 세기의 바둑 대결이라도 했지만, 실상은 구글 딥마인드의 쇼케이스라고 생각한다. 대국이라기보다는 향후 구글 프로덕트의 근간이 되는 인프라에 대한 기술력 과시였다. 결과적으로 AI에 대한 공포심은 깊어졌고, 반대로 이야기하자면 구글이 개발한…
내가 원하는 대로 풀리지 않을 때가 있다. 인간 관계 혹은 회사 일이 생각대로 되지 않아 심호흡이 필요한 순간 말이다. 어릴적에는 소주 한잔과 왁자지껄 친구들과 수다 한판으로 곧잘 풀어버리곤 했었는데…나이 서른 중반을 어느덧 훌쩍…
내가 가장 선호하는 스토리는 실제 경험담이다. 무언가를 만들고, 결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듣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야 마음에 와닿는다. ‘심플을 생각한다.’는 실제 모리카와 아키라 전 라인 CEO가 ‘어떻게’ 조원 단위 회사를 만들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이 책을 읽게 된건 도발적인 문구 때문이었다. "죽어라 일만 하는 사람들은 모르는 스마트한 성공들, 하루 3시간씩 자며 일에만 매달리던 맥킨지 컨설턴트에서 1년에 8주 휴가를 쓰면서도 연 매출 500억 원을 벌어들이는 기업가로 변신"…
픽사는 참 신기한 회사다. 토이스토리로 성공하고, 이후 지속적으로 니모를 찾아서, 몬스터 주식회사와 같은 걸작을 내놓았다. 심지어, 토이스토리2나 카2와 같이 전편을 뛰어넘는 후속작을 선보였다. 마치 리니지 시리즈를 3편까지 성공시키고, 이에 버금가는 히트 게임을…
미디어 비평가인 더글라스 러쉬코프씨는 후기로 독자에게 트위터 등의 방해를 받지 않고, 책을 끝까지 읽어줘서 고맙다고 한다. 아차! 싶었다. ‘현재의 충격’은 과거 10여년간의 변화의 흐름과 방향성을 꿰뚫는 저자의 통찰력이다. 왜 나는 내 자신에게 일어났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