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잭으로 무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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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재미있는 녀석입니다. HSDPA와 Wi-Fi를 동시에 지원하니 말이죠. 아, 블루투스도 용이합니다. 기능을 활용하여, 저는 이런 모바일 라이프를 즐기고 있습니다.

우선 저는 T-mail 요금제(월정액 3,000원, 이메일 3개 발송 150건, 수신 무제한)를 활용하여, 제 Gmail 계정의 이메일을 확인합니다. 사진이 첨부가능하여, 포토메일을 무료로 쓰는 느낌입니다.
Newsbreak라는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당일의 뉴스 RSS피드를 받아봅니다. 물론 오전에 저희 집의 무선랜을 활용하여, 아침 식사를 하는 동안, 다운을 받아 놓지요. 언론사가 헤드라인만 피드로 보내고 있는데, 이것이 오히려 제게는 시간 절약에 더 도움을 줍니다.
MS Office의 원노트 모바일은 블랙잭의 백미입니다. 제가 건망증이 심해서, 메모를 자주 해야 하는데, 필기뿐만 아니라, 음성 메모, 사진 메모 등이 지원가능한데, PC로 싱크를 시키면, MS 원노트가 자동으로 파일을 정리해주는 것이 여간 대견스럽지 않습니다.
세오월드에 블로깅도 하고 있습니다. 이는 Phone Diarist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능합니다. API기능 덕분이지요. 눈치채신 분도 계시겠지만, 이전의 3개의 포스트는 블랙잭에서 썼습니다.
아웃룩 일정 관리도 블랙잭의 주요 기능입니다. PC와 싱크가 편리하여, 손쉽게 일정들을 입력하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정 후의 일기식 정리는 변함없이 Moleskin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선랜 지역에서는 Yahoo Go!를 활용하여, 주로 주식 시세를 확인하고, 파이낸스 관련 기사를 읽습니다. 직관적이면서, 편리한 기능들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가끔 무선랜 지역에서 구글 맵을 봅니다. 역마살이 끼어, 여행에 광적으로 중독된 제게, 원하는 세계를 손안에서 보는 것은 아쉬움을 다소 덜어줍니다.
그 외에 스카이프, 포켓 서브웨이, 에뮬레이터 게임 수퍼마리오 등을 즐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