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변동이 Valuation에 미치는 영향

수출/수입 기업들은 환율에 의한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해당 기업의 인수 혹은 매각 의사 결정시 환율 Impact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2009년 경제위기나 최근 환율 변동에서도 보았듯이 원화는 변동성이 높기에 향후 환율을 예측 및 반영하는 것은 어렵지만 Proforma 작성시 결제 통화를 연동시켜 기업 가치에 미치는 Impact를 계산할 수 있다. Proforma에 어떻게 연동시키는지 먼저 알아보자. 먼저 … Read more

Facebook Valuation

작년말 놀라웠던 뉴스는 Goldman Sachs가 Facebook의 Valuation을 USD 55bn으로 쳐준 일종의 사건(?)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자신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어제밤 파티에서 우연히 마크 쥬커버그와 마주쳐, 마크가 제게 투자 제안을 한다면 과연 나는 55bn의 밸류에이션에 투자를 할 것인가? Model 보기. (Microsoft Excel 2007이상이 필요합니다.) 결론부터 이야기를 하면 데낄라에 아무리 취해 있어도 제 돈은 넣지 않을 것 같습니다. Enterprise value기준으로 … Read more

토네이도 차트 (Tornado Chart)

이번 프로젝트를 하면서, 토네이토 차트(Tornado Chart)를 배우고, Presentation에서 Display하게 되었다. 시나리오 플래닝과 관련된 지식이 없어서인지, Sensitivity를 한눈에 볼 수 있는 Chart를 보여주는 시도는 참 신선했다. Chart를 작성하는 방법 및 순서를 정리해두고자 한다. Modeller의 가장 일반적인 Design 순서이기도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읽어두셔도 좋을 것 같다. 기업이나 Business를 Valuation하기 위해서는 Revenue와 Cost로 나누고, 각 Side마다 Driver들을 최대한 … Read more

자본 비용(Cost of capital)

이전에 실사(Due diligence)를 나갔을 때의 일이다. 매각자측(Sell-side) 회계법인에서 작성한 향후 5개년 간의 사업 계획(Projection)을 보고, 적정 기업가치(Equity Value)를 구해야 했다. 열심히 열심히 매출 부분과 비용 부분의 적합성을 평가하여, 나만의 미래의 숫자들을 얻고 나니, 과연 할인율(Discount rate)을 얼마로 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 그래서 매각자측에 WACC(Weighted Average Cost of Capital)을 얼마로 썼냐고 물어봤다가 팀의 선배님께 무안을 당한 기억이 있다. Shannon … Read more

순부채 (Net debt)

DCF Valuation을 하다보면,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Enterprise Value와 Net Debt, Equity Value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Enterprise Value (More likely to be Value of operation) – Net Debt = Equity Value 왜 전체 부채를 빼지 않고, 순부채를 빼는 것일까? 바로 순부채(Net debt)에 Balance Sheet과 Cash Flow Statement간의 연결 고리가 있기 때문이다. Assets = Liabilities + Shareholder’s … Read more

운전자본 (Working Capital)

운전자본은 유동자산에서 유동부채를 빼준 값으로 일시적이냐 기간을 고려하느냐 시점에 따라 상반된 해석이 가능하다. 현재 일시적인 시점에서 보자면, 운전자본은 쥐고 있는 현금같은 자산(Cash/Cash equivalent/Inventories)에서 당장 갚아야 할 영업에 필요한 부채를 빼준 값이다. 즉, 회사가 단기적으로 지불 가능한 여력이다. Benjamin Graham은  Market Cap이 단기적으로 지불할 수 있는 운전자본의 밑까지 떨어지면(sub-working capital),  Margin of safety가 존재하여 저평가되어 있으므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