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Valuation

작년말 놀라웠던 뉴스는 Goldman Sachs가 Facebook의 Valuation을 USD 55bn으로 쳐준 일종의 사건(?)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자신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어제밤 파티에서 우연히 마크 쥬커버그와 마주쳐, 마크가 제게 투자 제안을 한다면 과연 나는 55bn의 밸류에이션에 투자를 할 것인가?

Model 보기. (Microsoft Excel 2007이상이 필요합니다.)

결론부터 이야기를 하면 데낄라에 아무리 취해 있어도 제 돈은 넣지 않을 것 같습니다. Enterprise value기준으로 절반인 28bn이 제가 지불할 수 있는 최대치일 것 같습니다. 물론 회사가 Cash를 많이 가지고 있다면 더 올라가겠지만, cash를 20bn이상 가지고 있기는 힘들겠지요…

어떻게 28bn이 max로 나왔는지, 주요 가정사항들을 살펴보지요.

DCF로 살펴본 밸류에이션에서는 기본적으로 지난 글에서 언급했던 가입자수가 늘어나게 되면 네트워크 효과에 의해서 가치가 증대된다는 Metcalfe’s law를 적용시켜보고자 노력을 해보았습니다. 즉, 가입자 증가에 정비례하여 매출이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매출의 증가속도는 가입자가 증가함에 따라 더 빠르다고 본 것이지요.

이런 가정을 바탕으로 계산을 해보니, Facebook의 EV는 21.8-25.5bn으로 추정이 됩니다. 할인율을 1% 낮추고, Multiple을 1x올리니 28bn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별개로 Comparable로 보았는데, 2010년 대비 성장한 11년의 추측치를 바탕으로 최대의 가치를 보일때는 NC Soft수준의 EBITDA Multiple로 적용했을 때의 25bn이더군요.

비상장사이다 보니 재무 정보가 공시되지 않았고, 각 언론/블로그마다 추측성 정보가 넘쳐나다보니, 어떤 Source를 고를까 고민이 많이 들더라구요. 제 가정의 오류 혹은 더 나은 소스를 알려주시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