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그랜드 투어
영국에서 우연히 ‘탑기어’ 시리즈를 봤다. 사실 영국 방송은 난해했는데, 영어가 안들리는 것은 둘째로 치더라도, 도무지 유머 코드에 공감을 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자동차 기능을 모니터링하는 이 방송은 모처럼 내게 큰 웃음을 주었다. 제레미 클락슨과 리차드 해먼드 그리고 제임스 메이 등 세 남자는 쉴새 없이 페라리와 람보르기니 그리고 맥클라렌에 대해 떠들었고, 비록 절반도 못알아 들었지만, 난 … Continue reading 더 그랜드 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