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 성찰

노교수님의 강의로 향후 2년간의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신년을 알리는 보신각 종이 비로서 머리속에 울린 느낌입니다. 참, 위의 노교수님은 선배님들에게 어떤 강의가 가장 인상 깊었나요?라고 물어보면 늘 첫 손가락에 손꼽히는…

스티브 배넌과 국가관

미국 보스턴에 오자마자 충격적인 뉴스를 접했습니다. 샬롯빌에서 백인우월주의자들과 반대 세력이 충돌하여, 헤더 헤이어라는 젊은이가 사망한 소식이었습니다. 놀라운 점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응이었습니다. 그는 즉각적으로 샬롯빌에서의 차량 돌진을 테러라고 규정짓지 않고, 다양한 이해 관계가…

다카사키 위스키 투어

올해 두번째로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담았다. 버킷 리스트를 지우기 위해서다. 도쿄역에 닿자 마자 ‘다카사키’라는 인구 37만 정도의 중소 도시를 향했다. 신간센으로 한시간이 조금 안되는 거리로, 다카사키는 우리나라로 치면 전주같은 평화로움이 가득한 전원…

더 그랜드 투어

영국에서 우연히 ‘탑기어’ 시리즈를 봤다. 사실 영국 방송은 난해했는데, 영어가 안들리는 것은 둘째로 치더라도, 도무지 유머 코드에 공감을 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자동차 기능을 모니터링하는 이 방송은 모처럼 내게 큰 웃음을 주었다.…

동경 하루 여행기

일본 동경에서 인터뷰를 마친 후, 온전한 하루의 휴식을 얻었다. 실수했던 아찔했던 순간이 계속 머리에 머무르고, 고생했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올라 잡생각으로 머리속이 가득해 온전한 수면을 취할 수 없었다. 피로 1g이라도 덜고 여행길에 오르기…

The answer is YES!

감사하게도 회사로부터 유학 지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만만치 않았던 반년간의 준비 기간이 끝나고 3월에 합격자 발표가 하나 둘 나기 시작했습니다. 당신의 지원 상태가 업데이트되었다는 제목을 빙자한 수많은 불합격 메일은 제게 불면증을 안겨주었고, 급기야…

악담 위주의 애플워치 사용기

애플워치를 구입하여 일주일간 착용해 보았다. 주변에 칭찬일색이라, 기대가 너무 높았던 탓인가? 적지 않은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포장 하나는 기가 막히다.> 먼저 애플워치의 UI는 손목 웨어러블의 본래 목적과 다소 거리가 있다. 손목에 착용하는 주된…

Croatia Trip – Plitvice

지난 크로아티아 여행 시작에 이은 두번째 이야기. 약 세시간을 운전해서 도착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공영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들어가는 길이 매우 울창하다. 과연 요정들의 숲이라 불리우는 플리트비체는 어떤 모습일지? 위에서 내려다본 오늘의 하이킹…

Croatia Trip – the very beginning

크로아티아를 떠올리면 TV속에서 총성에 울부짓는 어린이 울음 소리와 인종청소로 유명한 밀루세비치의 위풍당당한 모습이 오버랩되며 마음이 꽤나 불편했다. 그래서 노팅엄 교환학생 당시 저가항공으로 자그레브로 갈 수 있는 기회에도, 찜찜함에 다른 여행지로 눈을 돌리곤…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를 맛보다.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를 맛보았다. 총 4가지 맛이 있었는데, 청량감을 안겨주는 말라위 세이블팜. 신 맛이 나는 페루 촌티. 달콤한 향이 나는 브라질 버번 리오데. 그리고 화려한 맛의 코나 페리 에스테이트. 그중 페루 촌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