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키워드 광고의 치부를 건드리다.

“시장 규모가 3000억이다. 4000억이다. 전통적인 신문, TV광고를 장기적으로 완전 대체할 것이다. 광고의 성과만큼 과금이 이루어지는 합리적인 광고 시스템이다.” 변명을 하자면 시장규모는 현재까지의 성장치를 바탕으로 한 추정치일 뿐. 실제는 아니다! 전통적인 신문, TV 광고 시장은 광고주 타겟이 돈많은 이들로 한정되어 있었다. 온라인 광고는 현대카드M에서부터 동네 중고차 가게까지 다양하다. 시장 규모의 비교가 마치 청담동 페레가모 매장과 망우리의 … Read more

아하! 사업의 정답은 바로 중앙일보에 있었다!

소시적에 사업을 기획한 적이 있다. 바로 DVD 무인 렌탈 서비스. DVD 플레이어가 확산되고, 동네 비디오 가게에서는 비싼 가격과 타겟층 이상 우려로 많은 타이틀을 들여 놓지 않고 있었다. 타겟층이 다르다는 것은 DVD 영화를 즐기는 이들이 대부분 전문직이거나 일에 찌들어 스트레스 배출 통로를 음질, 화질 죽이는 DVD로 푸는 회사원들이었기 때문에 백수들이 시간 때우기 위해 찾는 동네 비디오 … Read more

사용자를 위한 공간을 남겨두자.

이명헌 님의 말씀대로 좋은 기술은 의도하지 않아도 전혀 예상치 못 했던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된다는 공통점을 지닌다고 생각한다. 바꾸어 말하면 좋은 기술은 심플하다고 할 수 있을려나? 구글을 활용한 1. Gmail의 2기가 큰 용량을 활용하여 웹하드로 써주는 센스. 2. 구글 검색 엔진의 페이지 간 링크에 주목하여 소셜 네트워크를 도식화한 터치그래프. 3. 구글의 위성 지도를 활용해서 부동산 거래 … Read more

와우! 야후!

새로운 베타 뉴스 서비스! http://beta.news.yahoo.com 특징 1. 내가 원하는 뉴스 소스를 야후!에서 볼 수 있음. 인터넷 중소 언론 포함. 다수의 언론은 라이센스 하에 야후!에서 이미 서비스. 뉴스 소스는 당연히 RSS기반. 나아가 내 블로그가 타인의 뉴스 소스가 될 수 있음. 와우! 블로거의 사회적 책임 도래. 하지만 현재는 베타 서비스 기운이 센 까닭인지, 정해준 RSS 주소만 add … Read more

이수영 사장의 우주

얼마전 이수영 사장의 인터뷰가 공개되었다. (웹젠 주주 모임 글) 요하면 – 대한민국에서 ‘여성’으로서 기업하기의 어려움. – 벤쳐기업에서 “대표이사(주로 대주주)”, 투자자 그리고 엔지니어들이 겪는 갈등 구조가 겉으로 드러남. 명문대생 앤젤투자자들(이수영 전사장의 표현에 따르면…김원* 재무이사가 아마도 우두머리 혹은 허수아비겠지?)과 창업자의 갈등에서 김남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엔지니어들은 앤젤투자자들의 손을 들어준 것이고 이에 이수영씨는 섭섭한 것을 드러낸 것이나, 이는 웹젠 … Read more

MSN메신저가 동양증권을 택한 이유.

MSN메신저를 통한 주식거래가 세계 최초로 시행이 되었는데, 주관 증권사가 동양종합금융증권이란다. 주식매매·은행이체 뿐만 아니라 증권·금융거래와 투자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아이봇(iBot)’ 서비스이라네. 시세조회나 차트분석 등의 기능은 이전 처럼 별도 로그인 없이 사용가능하고. 왜 동양일까? 삼성증권도 있고, 키움닷컴도 있는데…-_-; 다름 아니라 동양그룹이 MS의 가장 큰 고객이라네. 소스는 나의 절친한 선배형. 2002년 8월 9일 서울경제 기사 중 일부 … Read more

RSS는 상업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

평소에 존경해오던 블로거, 김중태님과 likejazz님께서 손수 트랙백을 써주시다니 먼저 영광입니다! ^^ 제가 아직 나오지도 않은 상업적 RSS에 대해서 기우를 범한 측면이 많은 것 같습니다. 또한 RSS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하지 않고 어줍지 않게 비판을 한 것 같아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만 반대로 지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글솜씨가 빈약한 관계로 이전 글에서 약간의 오해가 생긴 것 같아 트랙백을 … Read more

RSS기술은 유토피아를 보장하는가?

다음글은 모사의 RSS 쇼핑몰에 적용에 관한 글에 대한 반론입니다. 원문 보기! http://weblog.xfiniti.com/weblog/213 RSS리더를 활용하는 웹유저들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원하는 정보를 실시간에 가깝게 catch를 하다보니, 웹을 이용하는데 시간을 단축시켜 주었다. 마치 내 brain은 PC요, RSS는 윈도우 자동 업데이트같다. 가끔 무의식적으로 업데이트시키는 내 자신에 대해 놀라기도 하지만… 어찌되었건 이 편리한 RSS기술을 쇼핑몰에 적용시킨다고 한다. 근거는 미국에서 아마존이 … Read more

사용자의 정보를 팔아먹자.

얼마전 이데일리, 인크루트에서 옥션, 다음, 네이버까지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사이트에 나온 광고가 있다. 스포티지 자동차에서부터 순금 금괴까지 안주는 선물이 없는 통큰 이벤트가 걸린 광고! 거기에 각 포털 사이트와 국민통신 기업 KT가 함께 한다니…어찌 믿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참가자 전원 로또 게임 10게임을 주니 믿져야 본전, 약관을 읽어보지 않은 채 나역시 이 ‘축제’에 참가를 하게 되었다. … Read more

행복한 기획자가 된다는 것.

시중에 기획 관련 도서들이 넘쳐 나고 있다. 기획 천재가 되는 법에서부터 조금 과장해서 100억짜리 기획서를 쓴다는 것. 저마다 달콤한 말로 IT업계의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포장된 기획자가 되기를 은근히 강요하고 있다. 축구는 주어진 90분 동안 골을 넣고 상대가 골을 넣지 못하도록 막으면 이기는 경기이다. 90분의 경기동안 스트라이커에게는 수차례의 찬스가 주어진다. 물론 미드필더의 역량에 따라 찬스 횟수는 정해지지만…수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