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H,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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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Trainspotting’에서 Mark Renton(Ewan Mc분)이 Choose your life, Choose your career, Choose your job. Choose your future.라고 외쳤을 때, 난 I choose not to choose life.가 답으로 알았다. 복지의 천국, 유럽이 아닌 곳에서 사는 이상, 나에게 어떤 선택의 자유가 있었던가?

책 FISH는 이런 내게 어느 정도의 자유감을 맛보게 해준 책이다. 내가 어떤 일을 하더라도, 일을 대하는 태도를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것이 작가 생각의 핵심이다. 나는 스스로 매일 아침 회사에서 서류를 작성하고, 상사에게 보고하며, 팀원들과 토의하는 나의 태도를 선택할 수 있다. 심지어 외부 환경의 변화에 따른 나의 대응도 선택이 가능하다.
미래를 위해 현재를 꾹 참고 흘려보내기에는 현재가 지나치게 소중하다. 
귀한 책을 소개해주신 최일구 매니저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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