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키워드 광고의 치부를 건드리다.

전통적인 신문, TV 광고 시장은 광고주 타겟이 돈많은 이들로 한정되어 있었다. 온라인 광고는 현대카드M에서부터 동네 중고차 가게까지 다양하다. 시장 규모의 비교가 마치 청담동 페레가모 매장과 망우리의 이마트를 비교하는 것과 같다.

광고의 성과=매출이 일어나는 만큼 과금이 이루어지는 합리적인 광고 시스템이라는 말에 현혹되어 많은 사장님들이 가입 그리고 선금을 지불했음. 수많은 오버추어 광고 영업자들(심지어 지불 대행사인 이니시스까지 영업에 뛰어든 상황)

꽃배달이라는 키워드는 클릭 대비 구매율이 가장 높은 키워드로 알려져있다. 무려 50 클릭 대비 1 구매를 자랑한다. 현재 1순위로 노출을 시키려면 대략 2600원의 금액이 소요된다. 즉, 50 클릭 = 13만원을 의미한다. 꽃은 얼마짜리를 구매를 할까? 상식적으로 평균 6~7만원 정도 꽃을 구매하지 않을까? 즉, 온라인 광고를 하며 7만원씩 손해를 보고 있는 셈이다. 쇼핑의 경우 적립금 제도,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 재방문을 끊임없이 유도하고 있지만 꽃배달의 특성이 알다시피 재구매까지 이어지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나?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면 다시 검색을 해서 새로운 곳을 방문하지, 웬만큼 인상깊은 브랜드를 지닌 온라인 꽃배달 업체가 아니라면…

거기에 끊임없이 제기되는 부정클릭의 문제 그리고 광고주와의 불신문제.

1. 오버추어 서버는 미국에 있다. 한국 포털 서버들과의 100% 유연한 연동이 가능할까?
(1) 주말 혹은 밤 10시 이후에 키워드 노출을 꺼놓아도, 네이버, 다음에는 노출이 안되도 야후! 서버 업데이트가 늦어 업데이트가 되어 버린다.
(2) 나는 분명히 네이버, 다음, 야후! 전부 노출되기를 원하나 어느 특정 한곳에서 안나타나기도 한다.
2. 과금 체계 및 보상 내역이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 있다.
3. 부정클릭이 실제 발생한다. 온라인광고주협의회의 아이디 sujinho88님이 올린 자신의 접속자료 중에서…

빨간 색으로 밑줄 친 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중복 IP 다수 발생, 그리고 접속 시간을 보니 거의 환상!!
4. 부정클릭 유도하는 프로그램 매매 성행. 영업자들에게 인기짱!
온라인광고협의회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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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자동클릭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습니다.
가격이 어떻게 되며 어떤식으로 클릭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모모모님이 쓴 글:

답장 주셔서 감사 합니다.

가격은 500만원 입니다

협의 가능 합니다

스폰서 링크 부분만 클릭 합니다.

예를 들면 야후,네이버, 다음, 네이트 검색 엔진 에서 이사, 꽃배달,중국집,치과등 어떠한 키워드라도 입력 하고 실행만 하면 알아서 검색 하고 실행 합니다.

그러면 자동으로 클릭이 인정 됩니다.

파란과 엠파스도 됩니다.

컴퓨터 한대에서 같은 프로그램을 2개 정도 실행 하면 더욱 더 빠른 효과를 기대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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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키워드 광고 시장이 어려워지고 있다. 엄밀히 말하면 온라인 광고주들이 더이상 오버추어 대행 영업자들의 감언이설에 녹아나지 않고 있다. 환상에 젖어 집행했던 광고가 전혀 효과가 없었음을 깨닫고 있다. 네이버와 오버추어의 밀월관계(?), (아시다시피 네이버는 클릭초이스라는 자사 상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조건에서인지 업계 최후로 오버추어 사단에 합류를 했지.)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도 매우 궁금해지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