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 은행이 FTA 체결로 서민의 돈을 다 털어간다고?

4 thoughts on “바클레이 은행이 FTA 체결로 서민의 돈을 다 털어간다고?”

  1. FTA에 관련한 제대로 된 비판은 좋지만, 인용된 허황된 비난은 말도 안되네요.
    우리나라에 있어서 외국계 보험사가 진출함에 있어서,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서도..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안위적인 형태의 보험사들이 다이렉트 보험을 만든다든지, 말도 안되게 비싼 보험료를 챙기던 회사가 보험료를 내리기 시작한것도 다 AIG, ING의 진출때문인데.

    아줌마 보험설계사보다는 전문적인 남성 전문직을 보험 안내원으로 내세운 것도 외국계였었고요.

    적어도 우리나라 금융사들을 보면 어느 정도는 개방이 되어도 괜찮다고 봐요.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외국계 금융사가 있기 전엔 모두 환급형 보험밖에 없었죠. 각종 보험의 종류가 이렇게 늘어나고 어떤 보험은 부담없이도 이용할 수 있게 된건 외국계에서 환급성이 아닌 보험을 제시했기때문인데.

    1. 금융시장 개방되어야지요.
      적어도 서민들 입장에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겁니다. 다만 금융시장 기득권 층은 좀…

  2. 금융 부분에 대해서 여태껏 해외자본은 들어왔지, 선진금융이 들어오진 않았다고 생각하네요.
    론스타, 칼라일, JP모건 같은 투기자본이 돈 빼간것과 진짜 은행 회사인 HSBC, 스탠다드챠터스, 시티은행이 한국에 은행 사업하려고 들어온거랑은 틀린데 말이죠.

    1. 멋진 말씀입니다.
      해외자본과 선진금융의 차이를 명확하게 짚어주셨군요.
      개인적으로는 투기자본도 어느 정도 우리나라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정부와 과거의 케이스 스터디를 제대로 하지못한 금융기관 그리고 자신이 속한 대한민국의 법제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던 기업들에도 어느 정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를 지적하는 국내 언론은 없고, 모두들 자본 유출만을 걱정할 뿐입니다.
      한마디로 편법과 불법의 차이이지요. 편법의 경우, 허점투성이 법을 만들고, 이를 공부하는 이들도 편법이 발생한 것에 대해 어느 정도 책임을 져야 하지 않을까요?

      결론은 내성을 키워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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