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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남원의 광한루

때로는 후다닥 급히 다녀온 여행이 큰 만족감을 준다. 다소 음산한 느낌이 들었던 광한루에서 맞은 Sunset…   나의 사진이 주로 소비되는 곳이 모바일이다 보니, 나도 모르게 주로 세로 구도의 사진을 많이 찍게 된다.…

연말정산을 마치고

이번 연말정산을 마치니, 지나치게 쓰임새 방향에 ‘소비’ 가점을 주는 느낌이다. 연말 정산 바로미터는 신용카드/체크카드와 보험료/기부금 소비액이었다. 주택자금 관련 공제를 보면 비싼 월세를 살 때 오히려 인센티브를 주니, 세율 구간을 낮추기 위해서라도 전세나 집을…

차와 술 사이 간격.

“자네 곡차는 하는가?” 몇일전 어르신께서 전날 과음으로 빨갛게 달아오른 나의 얼굴을 보고는 조심스럽게 물으셨다. ‘곡차’라는 단어를 국어 시간에 고전을 읽으면서 눈으로 본 이후, 십 몇년만에 귀로 들어 잠시 멍했지만, 이내 곧 무릎을…

타란티노의 메시지

대놓고 인종차별에 대해 디스를 한다. Ku Klux Klan의 형성에 대한 조롱은 이 영화의 백미였다. 장고는 정체성에 눈을 뜨며, 백인들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사랑을 쟁취해나간다.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에 이은 두번째 반-인종차별 영화다. 불과 몇 년전만…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듭니다.

“Let’s make things better!” 였던 필립스의 캐치프라이즈를 어느 재치넘치는 이가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듭니다.”로 번역했었다. 광고를 본지 꽤나 시간이 지났는데 가끔 머리속에서 온화한 여인이 이 문구를 읊조린다. 우리의 일도 사랑도 예술도 결국은…

Boracay Passion

그냥 아무 생각없이 정신줄을 놓아두고 싶을 때가 있었다. 무작정 떠나 태양 바라보고 먹고 마시고 잠들기. 남들 다 수영할 때, 혼자 등골 오싹한 소설책 손에서 놓지 않고 읽기. (본인이 생각하기에…) 꽤나 멋지다고 생각했던…

201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계사년(癸巳年)이 밝았습니다. 올해가 벌써 제 블로그를 연지 9년째입니다. 블로그를 통한 새해 인사도 벌써 7번째이네요. (2011년, 2010년-) 2012년은 어느 해보다 블로깅에 소홀했던 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나름대로 분석을 해보자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인터넷으로 생각을…

글쓰기.

2012년 오래간만에 글을 남긴다. 회사일도 부쩍 바빠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구조화/문장화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핑계를 대고 싶지만, 마치 ‘시간이 없어서요…’라고 변명하는 양 구차하게 들린다. 주된 원인은 ‘사유’의 부족이었다.  멍하니 페이스북을 보는 시간이 늘고, 생각을…

동경 출장.

친구들과 함께 여행간지, 어엿 5년만에 다시 동경을 찾았다. 그때도 참 알수 없는 사진을 찍었는데, 이번에도 여전…아마도 동경이 주는 몽환적인 느낌 때문일까? 다행히도 숙소가 긴자 근처에 위치한 까닭에 출장중에 시간은 적어도 거리의 모습을…

뒷뜰. X100 First collection

몇일전 예약 구매한 X100으로 뒷뜰에 나가 산책을 하며, 사진을 몇장 찍어보았습니다. 얼마전 도난당한 Leica X1을 재구매는 차마 못하겠더라구요..^^ 도난으로 인해 수령한 보험금에 약간의 금액을 보태어 구입했습니다. 첫 DSLR을 구입할 때, S2Pro는 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