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Tagged ‘캐슬’

에딘버러 캐슬 다르게 바라 보기.

Written on January 13th, 2007 by Seoworld
Categories: tr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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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딘버러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는 에딘버러 캐슬. 이 아름다운 성을 감상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먼저 에딘버러 동부에 위치하고 있는 칼튼힐에서 저녁 시간이 되면 이렇게 실루엣을 찍을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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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조앤 k 롤링이 방문하여 노트북을 펴고, 해리 포터를 썼다는 바로 그 곳 엘러펀트와 베이글의 그 자리에 앉아 따끈한 카푸치노와 함께, 베이글을 먹으며 창밖의 에딘버러 캐슬을 바라볼 수도 있다. 단 그녀는 더이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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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내부는 이렇게 밀리터리 타투에 대비해서 벌써 4개월전부터 준비중이다. 맑은 하늘이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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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시 아저씨는 자신의 프라이드를 간직한 채, 약간의 취기가 올라 그곳을 서성거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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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에서 바라본(정확히 말하자면 하이스트리트 바로 밑에서 바라보면,) 에딘버러 캐슬은 그 안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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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튼 힐 등산로 입구에서 바라보면 이렇게 생겼다. 우연히 빛이 캐슬을 비추어, 묘한 사진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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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은 더러운 그 곳에 비친 모습 역시 아름다운 에딘버러 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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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것이 바로 캐슬을 중심으로 한 에딘버러 도시의 전경! 아기자기한 건물들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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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반에는 벽에 삼각대도 없어 불쌍하게 벽에 기대어 성을 렌즈에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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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또 자연속에 묻혀 있는 캐슬. 캐슬은 그 역사만큼이나 백의 얼굴을 지녔다.


솔즈버리.(Salisbury)

Written on November 4th, 2006 by Seoworld
Categories: trips

전형적인 영국 남부의 런던의 위성 도시이다. 윌트셔 카운티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까이에는 사우스햄턴, 스톤헨지 등이 있다. 런던에서는 워털루역에서 기차로 대략 1시간 반정도 걸린다. 친구 스티브의 초대를 받아, 왓포드에서 친구 생일 파티를 끝내고 친구 집에 가서 묵을 기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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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도시 솔즈버리에서는 딱 두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영국내에서 손꼽히는 거대한 대성당(Cathedral)이 있으며, 아이언 에이지에 지어진 구시가지의 캐슬의 잔해가 그것이다. 위의 사진은 구시가지 캐슬의 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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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내가 묵었던 방. 이전에 이 집에서 중국 학생이 홈스테이를 했다고 하는데, 어린이는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대도시로 옮겨 갔고, 지금 이방은 다행히 비어있는 상태였다! 은은한 조명에 솔즈버리 구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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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의 부모님! 한국에서 왔다는 이야기때문인지 쌀밥을 해주신 어머님과 아시아에 관심이 굉장히 많은 아버님! 홈스테이를 했던 그 친구의 친 부모님을 뵙기 위해 중국 여행도 계획중이셨다. 스티브가 그렇게 밝고, 멋진 이유가 바로 이런 쿨한 부모님 덕분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약간의 몰래카메라 성격이 강하지만, 집이 너무 멋있어서, 집앞 정원을 사진에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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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영국에서 가장 높다는 대성당! 높이가 무려 123미터에 해당한다. 1075년 초기 지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전쟁으로 폐허가 된 후, 재건축을 거쳐, 성당의 본당은 지어진지 약 38년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영국 초기의 건축 양식을 가늠할 수 있는 건물로 재료는 모두 샐리스베리산 (지역내) 돌, 모레 등을 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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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의 내부! 마그나 카르타(Magna Carta)가 4부 남겨져 있으며, 이에 신자들 사이에서는 거의 성지처럼 여겨진다. 참, 시계도 있었는데, 영국내 기계식 시계로는 가장 오래된 시계라고 한다! 빅뱅보다 더 오래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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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스티브와 함께! 친구 덕분에 모든 곳을 공짜로 다닐 수가 있었다! 같은 축구 팀에서 녀석은 왼쪽 윙으로, 나는 윙백으로 종종 뛰곤 했다. 유소년 축구팀에서 오랜 기간 뛰어 몸놀림이 예술이다. 물론 친구도 토트넘의 팬! 친구가 쓴 토트넘의 기억을 보려면…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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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렌스베리(Serensberi)라고 불리웠던 구시가지의 캐슬의 잔해. 1086년 노르망 민족에 의해 세워졌으나, 지금은 잔해들만 남아 있다. 원래 입장료를 내야하는데, 친구는 이렇게 뒷골목으로 올라서 공짜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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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 잔해는 제일 위의 사진에 가장 잘 나와 있고, 성에서 내려다본 초원! 역시 성답게 굉장히 높다! 공짜로 들어가기 위해 올라가는데 꽤 힘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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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에 있는 일종의 포로 수용소! 들어가면 못나올 것 같은 이곳은 실제로 술에 취한 한 영국인이 이곳에 와서 빠진 전력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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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4만 5천의 솔즈버리가 이토록 아름다운 것은 한산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와 더불어, 이렇게 도시 곳곳에 양들이 방목되어 뛰놀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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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강에는 이렇게 백조, 오리가 있고! 참, 백조는 여왕 소유라 혹시 잡게 되면 이는 여왕에 대한 모독으로 간주되어 체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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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트리트로 가는 길! 역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답게 도시 곳곳에 흔적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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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패트릭의 날에 기네스를 마시는 것에 시셈을 느낀 봄바디어 회사에서 만든 성 조지의 날! 이날은 영국산 에일을 마십시다!라는 내용이다! 이름도 희귀 망직한 봄바디어(Bombadier)는 영국 전통 맥주 에일(Ale)의 가장 대표적인 브랜드로 친구 스티브의 강요로 반강제적으로 마시게 된 맥주이다. 지금은 매우 그리워하는 술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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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마무리는 맥주로! 역시나 이날 스티브의 고향 친구들이 모두 나오면서, 아스날과 비야레알의 축구 경기도 구경하고, 큰 술판이 벌어졌다. 술판 이야기는 디렉터스 컷으로 덮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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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릭 성 Warwick Castle

Written on March 25th, 2006 by Seoworld
Categories: photos

멕시코 동호회에서 주최한 투어. 영국에서 가장 비싼 입장료를 자랑하는 관광명소 성으로 900년대에 세워져 지금까지 20대에 걸쳐 주인이 바뀐 것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다소 과시하기 위한 상업성을 짙게 뜨고 있는 성이다. 입장료는 대략 16파운드 정도! 이번 투어는 왕복 차비를 포함해 23파운드에 움직일 수 있었으니, 다소 피곤한 기색이 있었지만 투어를 따라 나섰다.
영국 중부의 워릭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윈저 성 등과 함께 영국에서 오래된 성중의 하나이다. 물론 외부를 제외한 내부는 대부분이 리메이크.
다소 기대가 컸던 까닭일까? 약간의 비하를 섞어서 표현한다면 지나친 현대적이고 인공적인 구조물 탓에 마치 롯데월드에 와있는 기분. 하지만 모처럼 맑은 날씨를 경험한 탓에 기쁘게 봄을 맞이할 수 있었다.
오늘 여행의 동반자는 우리 기숙사 애들이 요크셔 투어로 뒤통수를 치는 바람에 울 기숙사에서는 나 혼자, 미진양, 예림양, 태헌형 그리고 중간까지 함께한 스페인 교환학생 엘리사(미진’s 베스트!)가 함께 했다. 모두들 영국생활을 한학기 나보다 먼저 시작한 까닭에 많은 이야기를 듣고,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성의 전경. 솔직히 아름답다. 물레방아가 돌아가고, 새들이 지저귄다.

종이 울리면 이렇게 많은 새들이 하늘을 까맣게 만든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영국은 새들의 천국!

성 내부의 전경. 아담한 모습이 마음에 든다. 살짝 여행 후유증으로 장거리 산책에 지쳐 있는 상태였으므로…

성을 가운데에 놓고 흐르는 강. 아름답기는 마찬가지. 살짝 질투나려고 한다.

아마존강의 전쟁. 진품은 뮌헨 박물관에 있다고 한다.

그들의 삶은 짐작할 수 있게 해주는 침실 풍경. 해가 안드는 나라에서는 빛 한줄기라도 소중하겠지.

마찬가지로 전시되어 있는 초상화. 그동안의 주인들이 나열되어 있다.

유리창으로 비추는 그들의 자신감??!!

과연 난 롯데월드에 온것인가?

이 많은 밀납인형들을 보니, 롯데월드에 온 것이 맞다!ㅎㅎ

억지로 그리고 인위적으로 휴식처를 만들 필요가 없다. 그들의 조상이 이미 생각하고 만들어 놓았으므로…

마찬가지 이유로 따로 운동을 할 필요도 없다. 그냥 숨쉬면서 걸으면 되므로…

워릭 성에서 바라다본 타운의 전경. 평화롭다는 말밖엔…

마음에 들었던 욕조. 타운에서 팔고 있었는데 참 마음에 들더라는…욕조업체에서 저 얼리아답터로 선정해주시면 사진 매일 올리고, 수기 매일 쓰겠습니다!

가난한 예술가는 이렇게 사진을 찍고 있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