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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게임의 법칙

Written on October 16th, 2008 by Seoworld
Categories: biz/Ip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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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사의 아이팟 터치를 시범 사용하던 중, 내 블로그를 들어가 보고, 깜짝 놀랐다. 위처럼 자동으로 휴대폰의 display인 320X480에 맞추어서 최적화된 화면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같은 해상도를 쓰는 아이폰에서도 마찬가지 결과가 나오리라. 텍스트큐브 사의 공지를 제대로 읽지 않은 나의 잘못도 크지만…

아이팟 터치 혹은 아이폰으로 세오월드에 접속하면, http://www.seoworld.net/tt/i 로 포워딩이 된다.

결론은 (1)인터넷이라는 열린 환경에서 모바일웹의 디스플레이 표준을 320X480, 그리고 사파리 브라우져로 만들어나가는 애플이 무섭고,(2)국내의 대다수 사이트들이 아이폰 도입이 늦어져 아이폰용 웹사이트 최적화에 모른척하고 있을 때, 태터툴즈는 이미 준비가 되어 있었다는 점! 구글이 탐낼만 하다.

새로운 아이팟 터치, 이젠 걸어다니며 노래를 구매.

Written on September 6th, 2007 by Seoworld
Categories: biz/Ip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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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apple.com 캡쳐 화면>


애플의 새로운 아이팟 군인 아이팟 터치가 발매되었다.
 제품의 새로운 기능 중 흥미로운 기능은 iTunes WiFi store이다. 무선으로 노래를 구매하여, 아이팟에 직접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인데, 아이팟이 음원 제공자인 PC로부터의 해방되었음을 의미한다. 물론 블루투스 기능이 빠진 것은 아쉽다.

기존 아이팟들이 온라인 음악 시장을 형성하고, 아이팟 비디오와 애플TV가 비디오 다운로드 시장을 활성화시켰다면, 아이팟 터치는 무선 다운로드를 통한 충동 구매 시장의 활성화시켰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집에 돌아가 PC앞에 앉아 이성적으로 생각하기 이전에 간편한 조작만으로 노래를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은 엄청난 버퍼링 시간의 감소를 의미한다. 더군다나 그들은 사람들이 감상적으로 빠지기 쉬운 THE THIRD PLACE를 후원군으로 얻지 않았는가?

휴대폰 요금으로 무선 인터넷 요금을 고수하려는 통신사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많은 접속만이 살길인 구글과 하드웨어 판매자 인텔, 삼성 등의 노력에 애플의 가세로 위의 와이파이 혹은 와이맥스와 같은 대안으로 무선 인터넷의 대중화는 더욱 가속을 받을 것 같다.

사족을 덧붙이자면, 이번 제품군의 디자인에는 살짝 실망했다. 새로운 축구 시즌이 시작되어, 런더너 디자이너 아이브가 조금 바빴던 것 같다.

6세대 아이팟은 아마도.

Written on January 12th, 2007 by Seoworld
Categories: biz/Ipod

영화 라디오스타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노래를 꼽아 본다면, Video killed the radio star라고 할 수 있다.

스티브 잡스는 이번 맥월드에서 아이팟을 전세계에서 가장 사랑받은 휴대용 비디오 플레이어라고 묘사했다. 나노와 셔플군을 음악 시장에 남겨둔 채, 아이팟을 비디오 시장군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증거이다. 역시 비디오가 오디오를 죽이는 꼴이다. 그렇다면 진정한 의미의 다음 세대 비디오 아이팟에 들어갈 사항을 예측해보면,

1. 용량은 더 크게

아이폰은 4기가 혹은 8기가의 용량을 제공한다. 아이폰과 시장이 겹치지 않기 위해서 애플은 깜짝 놀랄만한 용량을 제공할 수 있다. 비디오 쥬크박스로 쓰여지기 위해서는 현재의 30기가 80기가로는 부족하기 때문이다. 애플은 나노를 발표하며, 8기가의 플래시 메모리를 깜짝 발표한 전례가 있다.

2. 무선 통신 기능

‘준’에서 이미 손보였지만, 애플은 한 층 더나아가 애플TV와의 무선 통신을 지원해, 아이팟을 애플TV옆에만 놓으면 알아서 잡아주고, 이를 재생시켜 주는 비디오 쥬크박스의 역할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이를 위해 애플인 용량이 강화된 아이팟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은 40기가의 애플TV를 내놓았는지도 모른다. 애플TV를 스트리밍 센터로 발전시켜나가겠다는 의미이다. 강화된 무선 통신 기능은 아이튠스에 무선으로 접속해, 비디오 혹은 노래를 다운받게 된다는 것은 온라인 다운로드 시장의 성장도 의미한다.

3. 강화된 음장 기능

소비자들은 애플이 제시한 플랫폼에서 5.1채널의 음향에 길들여져 있다. 절대로 지금과 같은 스테레오로는 동영상을 보며, 만족할 수 없을 것이다. 시중에는 이어폰 혹은 헤드폰만으로도 가상 5.1채널 효과를 내는 기술이 이미 나와 있다. 애플은 이 기술을 가지고 RE-INVENT할 가능성이 있다. 비단 이어폰 뿐만 아니라, 스피커 제품군인 HI-FI의 다음 버젼 모델이 이 기능을 대폭 지원하게 될 것이다. ‘아이팟+애플TV+하이파이’는 진정한 의미의 ‘비디오’ 재생군이다.

4. 비디오 팟캐스트

애플은 iSight를 모니터에 내장시키려고 하고 있다. 이미 내장되어 있는 맥북이나 아이맥 뿐만 아니라 고급군인 시네마 디스플레이에도 내장시켜 출시한다는 것이다.(그래서 이번 맥월드에 개발중인 시네마 디스플레이를 빼고, 소니 디스플레이를 쓴 것 같다.) 즉, 개인용 방송 제작 도구인 카메라를 맥을 통해 보급하겠다는 것이다. 스티브 잡스는 팟캐스트를 통해 아이팟이 확산되었음을 경험상 알고 있고, 유튜브를 통해 UCC가 확산되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아이팟은 소비자들이 능동적으로 생산해낸 이 심심풀이 동영상의 재생 창구로 안성맞춤이다.

5. 맥OS의 차용

아이팟의 확산만으로 맥 시장이 확대되는 효과를 누렸다. 아이팟에 맥OS를 직접 넣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맥OS 설계의 아름다움을 이해하고 이에 익숙해진다면 어떤 효과가 나올까? 아이폰에 이어 차세대 아이팟에도 맥OS가 차용될 것이다.

애플은 철저하게 고객군의 세그먼트를 파악하여, 라인업을 정확하게 구축하고 있다. 필자가 파악한 애플의 플레이어 시장은 아래와 같이 나눌 수 있다.

셔플 – 저가형 패셔너블 음악 플레이어
나노 – 고가형 기능성 음악 플레이어 (조깅용+ 나이키)
아이팟 – 고가형 비디오 쥬크박스
아이폰 – 고가형 커뮤니케이터
애플tv – 저가형 고화질 tv 프로젝터


위와 같은 흐름 하에 어떻게 하면 특히 아이폰과 차별성을 둘 수 있을까 고민하고 예측을 해보았다. 사실 여부를 떠나 이를 이슈화 시킬 수 있는 그들의 버즈 마케팅 능력에 찬사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