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마지막 하루.

March 25, 2006 5

AM 07:00 어제 부모님과 함께 기숙사를 떠났던 Andy가 내 페이스북(영국판 싸이) 대문에 글을 남겨주었다. 녀석. AM 08:30 아침 식사. 친구들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 어제 윌로비를 외치면서 과음을 한 것이 분명하다.

옥스포드(Oxford) 여행

February 23, 2006 0

기숙사에서 나와 버스를 타러 가는길. 영국의 전형적인 안개 그윽한 아침이다. 버스 시간이 늦어 허둥지둥 뛰어 가는 길이라 초점도 잘 맞지 않았다. 학교에서 국제 학생들을 위해 주선해준 투어로 왕복 버스비 +

영국의 기숙사.

February 20, 2006 4

영국은 보통 대학교가 3년제로 이루어져 있다. 영국뿐만 아니라 영국의 손길이 닿았던 호주나 홍콩도 마찬가지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아직 그쪽 출신 친구들을 만나보지 못해서 확인이 불가능하답니다. 대부분의 친구들은 1학년때 기숙사 생활을 하고, 일년

the University of Nottingham

February 11, 2006 6

누가 영국의 날씨가 우울하다고 했는지… 초기에는 늘 4시면 캄캄해지고, 밝은 날도 없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요새 들어서는 계속 해가 나고 있다. 덕분에 카메라를 들고, 밖에 나가는 시간도 늘어가고 있다. 오늘은

영국 노팅엄으로 가는길.

February 3, 2006 3

상대적으로 길었던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역시 일이 닥쳐야 시작을 하는 나의 몸에 밴 습관 탓에 다소 빡빡하게 모든 일을 처리했던 것 같다. 생전 처음 유럽을 밟아 보니, 다소 미흡했던 점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