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돈이 필요할 때 사채(Corporate Bond)를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한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와 같은 외부적 악재로 채권 시장이 원활하지 않으면, 은행권에서 대출을 받는다. 건전한 기업들은 위의 두 옵션을 적절히 조정해가며, 자금 유입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이 두 옵션이 원활하지 않으면, 경영권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우선주를 발행한다.
법인세 혜택을 받을 수 없는 ‘비용의 악영향’에도 불구하고, 3번째 옵션인 우선주를 ‘왜’ 발행하는지 곱씹어볼 필요가 있다. 대체 언론에서는 무엇을 믿고, 우선주를 투자자들에게 추천을 하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