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에서 용병 논쟁은 지양해야

최근 언론에서 프로축구 득점왕 순위에 외국인 출신들의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는 이유로 용병 선수의 출전을 제한하자는 의견을 내비치고 있다. 이유는 한국 축구의 발전을 저해한다는 것이다.
(참조: K-league는 용병천하)

한편, 영국에서 보비 롭슨이 자국의 프리미어리그에서 외국인 선수의 툴전을 제한해야한다는 의견과 플라티니 UEFA회장이 비유럽권 선수영입을 제한해야한다는 의견 등에 대해서는 분명한 반대 의견을 보이며 언론은 이중적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

열린 경쟁은 한국 축구의 궁극적인 발전을 위한 궁극적인 해결책이다. 프로농구의 용병 선수들로 인해 청소년 센터들이 사라진 전례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 지금도 수많은 어린 선수들은 박지성과 설기현을 바라보며 공격수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