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 해당되는 글 3건

2006/04/29  네덜란드 풍차마을과 스페인 민속촌 (2)
2006/04/24  세상에서 가장 쿨한 도시, 암스테르담 (3)
2006/04/17  유럽 여행 Disclaimer (2)

네덜란드 풍차마을과 스페인 민속촌

2006/04/29 19:44  photos | , ,
아웃사이더의 본성이라고 할까? 여행을 할 때, 개인적으로 정형화된 관광단지보다는 그곳의 뒷골목을 배회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간단한 이유를 들자면, 그들을 나를 인간이 아닌 돈다발을 들고 온 이방인으로 보기 때문이다. 때로는 그들이 베푸는 거짓된 친절마저 헛구역질이 날 때가 있다.

이런 나의 다소 삐딱한 시선을 바꿔준 곳이 바로 네덜란드 풍차마을과 스페인 민속촌이었다. 이상하게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이 마을에서 걸으며, 공기를 맡는 것 자체가 좋았던 것을 보면, 이 곳이 진정한 관광명소가 아니었을까? 싶다. 먼저 네덜란드 풍차마을은 암스테르담에서 기차를 타고 잔세스칸즈 역에서 내려서 강쪽으로 약 20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풍차마을로 걷는 길에 보이는 다리. 조그마한 다리지만 배가 지나갈 때는 이렇게 다리가 열린다. 물동량의 효율성 그리고 경제성 면에서는 다리의 개폐가 구시대로 사라질 법 하지만 다리가 열리고 닫히는 것을 기다리는 더치인들의 얼굴이 얼마나 여유롭고 평화로운지...

스페인 그리고 바르셀로나의 스케일이 참 크기도 하다. 민속촌으로 가는 길은 어찌나 넓은지 몇차선인지 셀 수 없을 정도다. 지하철 에스파냐(Espanya)역에서 내려서 스페인 민속촌(Poble Espanyol)으로 걸어가면 되는데, 중앙에 코엑스보다 조금 더 커보이는 전시장 그리고 중앙 박물관이 보인다. 중앙 박물관은 희미하게 안개에 쌓여 그 웅장한 모습을 조금씩 보여주고 있는데, 얼마나 압도가 되던지...이 웅장함을 앞에 그대로 두고 오른쪽으로 10분정도 걸어 올라가면 성으로 둘러쌓인 마을이 눈앞에 나타난다. 내가 간 시기가 부활절 방학 시즌인지라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로 매우 분주했다. 연령도 다양해서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들까지 다양한 아이들이 모두 모였다. 터프하게 생긴 외모와 달리 아이들을 꽤나 좋아하는 편이라, 아이들의 스페인 억양도 참 경쾌하게 들렸다. 걔중에 몇 아이들은 검은눈의 이방인이 꽤나 신기했던 모양인지, 영어로 몇마디 말을 걸어 본다. 스페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바르셀로냐는 어떠냐? 무슨 스타가 된양, 성실하게 그리고 긍정적으로 대답해주었다! ^^ 사진은 민속촌에 처음 들어가면 보이는 중앙 탑!

민속촌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다는 것에 있다. 네덜란드의 전통 치즈를 직접 만드는 집도 있었는데, 무료로 다양한 치즈를 맛볼 수 있는 코너가 있었다. 물론 입장료도 무료다.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치즈가 여행의 피로를 싹 잊게 해주는 듯하다. 마침 전날 돈을 많이 쓴지라, 치즈로 점심을 떼울 정도로 천연 유기농 치즈를 실컷 맛보았다.

스페인 민속촌에서는 다양한 스페인 전통 건물들을 만날 수 있다, 조그만 단지 안에 참 많은 건물들을 모아 두어 그냥 건물 사이 골목을 걷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겁다. 더더욱 바르셀로나의 따스한 햇살을 받아 그림자와 건물 빛 사이에 묘한 조화를 이루었다.

스페인의 햇살이 어찌나 따사롭던지...영국에서 먹던 스페인산 과일이 왜 그렇게 달콤한 지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저 오렌지는 관상용 / 가로수용으로 보기에는 먹음직스럽지만 맛은 매우 떨떠름하다는...

네덜란드의 전통 나막신을 만드는 공장! 정말로 건설 현장의 인부들이 이 신발을 신고 일하는 것을 봤다. 이 신발을 어떻게 만드는지를 현지인이 친절하게 독일어(?)로 설명을 해주었다. 마침 중국 관광객들이 있어서 가이드가 통역을 해줘서 대강 알아들을 수 있었는데, 물이 많은 이 나라에서 유용하고, 한개의 틀을 가지고 다른 것까지 기계를 가지고 대량생산하다! 정도?? 일본이 네덜란드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은 것으로 유명한데, 아마 일본 전통 나막신도 이 신발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싶다.

스페인 민속촌에서도 다양한 문화 체험 및 눈을 즐겁게 해주는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본래 기념품은 쳐다보지도 않고 스킵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우디의 디자인과 바르셀로나 그리고 투우를 상징화한 셔츠가 얼마나 이쁘던지...오른쪽은 베네치아와 함께 유럽에서 손꼽히는 바르셀로나의 유리공예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공정의 일부 과정을 공개한 공장안에서...

'治水'참 물을 잘 다스린다! 양을 방목할 때도 울타리를 전기충격을 가하는 철사가 아닌 물로 해놓았다. 흐르는 물에는 자연스럽게 물고기가 살고, 이것을 먹기 위해 새들이 날아드는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자연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지다.

나막신 모형을 배경으로 사진 한방!! 두 곳 모두 즐거운 문화체험을 할 수 있었다! ^^
2006/04/29 19:44 2006/04/29 19:44
≫ 관련글 주소 :: http://seoworld.net/tt/trackback/120
  2006/05/02 00:15  p x r

이런, 귀여운 해적같은걸~ ㅎㅎ

seo  2006/05/03 00:41  p x r

그나마 귀여운 사진을 골랐습니다!
대부분은 산적같아요~! ^^

[로그인][오픈아이디란?]

Name  Password  Web

 Secret


세상에서 가장 쿨한 도시, 암스테르담

2006/04/24 19:20  photos | ,
옆방 모 친구가 내게 묻는다. 자신도 부활절 방학 때 암스테르담에 너무 가고 싶다고...도시의 쿨함을 몸소 느껴보고 싶다며, 초롱초롱한 눈으로 내게 묻는다. 그런데 암스테르담은 어느 나라에 있는 도시냐고?

개인 기부금이 17억 유로, 기업 기부금이 23억 유로에 달하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곳이자 오렌지 져지를 입고, 공격적인 축구를 하는 곳 네덜란드 그리고 도시의 거리 곳곳에 마리화나 냄새가 가득한 자유 분방한 도시 암스테르담. 괴리감이 드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괴리감을 조금이라도 빨리 직접 느끼고 싶어서, 그리고 저렴한 노팅엄-암스테르담 간 비행기표 덕분에 나의 첫번째 행선지는 암스테르담으로 정해졌다! 네덜란드에서 한국으로 교환학생을 왔던 친구(추후 사진으로 등장!)에게 메신저로 나는 세상에서 쿨한 도시로 떠날꺼라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자랑을 한 후에, 잔뜩 기대감을 가지고 숙소에서 나와 처음 맞는 웅장한 광장의 탑!
암스테르담에서 센트럴스테이션과 함께 바로 이곳 DAM 광장의 위치(사진)를 잘 파악하고 있어야 부채꼴 모양으로 퍼져 있는 암스테르담에서 길을 잃어버리지 않을 수 있다. 광장에는 각기 다른 나라에서 모인 수많은 사람들로 인파를 이룬다. 거리를 거닐며, 유심히 살펴보면 거리의 예술가들이 수많은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물론 내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 댓가는 예의상 조금이라도 표현을 해주어야 겠지.
네덜란드에서 운전할 때는 자전거만 조심하면 된다고 친구가 조언을 해주었다. 그만큼 국민소득 3만 5천불의 이 나라에서는 출퇴근 및 통학 수단으로 자전거를 즐겨 이용한다. 나라 전체가 평평해서 자전거를 이용하기에 이만큼 안성맞춤인 곳도 없다. 센트럴 스테이션 근처에서 자전거를 대여해주고 있다.
글쎄...보는이의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그들은 그들이 식민지로 지배를 했던 인도네시아에 대해 지금도 저렇게 공부를 하고, 그들의 문화를 느끼는데 많은 투자를 하고 있었다. 거리 곳곳에서 보이는 인도네시안 레스토랑 역시 일종의 문화적 갈증의 해소구라고 생각한다.
유럽에서 많이 받았던 질문중 하나가 어디서 보았는지 최근 독도 문제로 촉발된 한-일간의 갈등과 교과서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였다. 내 의견이 한국인 전체의 생각은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일본의 잘못을 꼬집기도 하고,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우리 정부의 잘못도 지적한 후에 종종 내 생각을 밝히곤 했는데, 식민지 역사를 대하는 일본의 태도와 네덜란드의 이런 자세는 분명 다르다고 생각한다. 한편으로는 독일에게 식민지의 아픔을 당했던 그들이 인도네시아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겠지...오른쪽은 바로 안네 프랑크가 숨어서 기거하던 집.
도시 전체가 해수면보다 낮은 암스테르담은 수로의 도시이나 베니스와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 베니스가 전통을 간직한 채, 건물간의 조화를 중시했다면, 암스테르담은 화려한 건물 그리고 모던한 건물 등 각기의 개성을 살리되, 수로와 보트들과 묘한 조화를 이루는 맛이 있다.
왼쪽의 건물은 시청 부속 건물로 기억한다. 가운데에 보이는 트리플X(XXX)는 바로 암스테르담의 상징이다. 오른쪽은 작은 디자인 박물관이었는데, 오전에 저렇게 창문을 활짝 열어놓은 모습이 너무 정겨워 한 컷 찍었다.
나만의 느낌이겠지만 동양의 창문 양식이 묘하게 결합된 멋진 걸작! 건축에 대해 아는 것은 전혀 없으면서 단지 내가 주욱 보아 왔던 그것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나는 아무 생각없이 건물들을 물크러미 쳐다보곤 했다.
그런가하면 이렇게 컬트적인 건물도 있다. 테러로 인한 우리네 가슴속의 깊은 두려움을 이렇게 웃음으로 터져나오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돈을 쥐어줘야 포즈를 취해주던 아저씨. 2002년 월드컵 직후, 거스 히딩크의 형 한스 히딩크가 자신의 마을을 한국인을 대상으로 관광상품화하자, 감탄을 했던 기억이 있다. 돈을 모으는 데에는 천부적인 기질을 지녔다는 화상의 후예들.
네덜란드에서 참 흑인 그림 그리고 사진을 많이 보았다. 흑인-백인 커플도 다른 어느 나라에 비해 눈에 많이 띄었고, (지독할 정도로 문을 잠그고 있는 한국과 비교했을 때) 그들의 열린 마음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던 그림이다.
사진을 보고 바로 눈치를 챘겠지만, 마리화나가 합법인 이 곳에서는(단, 암스테르담에서만 합법이다. 타 지역에서는 불법!) 다양한 파생상품을 판매하고 잇었다, 캔디, 초콜렛, 케익, 녹차 등등 셀 수가 없었다. 영국에서 관광온 관광객들은 그들 나라의 암시장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싼 이곳에서 제법 많은 양을 구입하고 있었다.
정작 마약에 취한 더치인들은 발견하기 어려웠다. 그리고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이곳에서 대다수가 성적 소수자일 것이란 나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흐르는 물은 결코 썩지 않는다. 대다수의 네덜란드인들은 호기심으로 어릴 적 한두번 경험해보고, 다시 평상으로 돌아온다고 한다. 막으면 해보고 싶은 호기심이 생기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 아니던가?
이태리-다빈치, 영국-쉐익스피어의 공식이 성립된다면 네덜란드는 고흐 그리고 램브란트가 아닐까? 싶다. 도시 곳곳에서 그들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는데, 건축학적으로도 예술이지만 약 200여점의 반 고흐의 일대기별 그림을 순차적으로 볼 수 있는 반 고흐 박물관이 개인적으로 퍽 좋았다. 왼쪽은 가난한 미술가였던 그러면서 눈빛은 살아 있었던 그의 모습을 닮아 있을 것 같은 암스테르담 거리의 한 예술가에게 조심스럽게 부탁드려서 찍은 사진!
램브란트는 올해가 탄생 400주년을 맞는 해라 도시 전체가 들썩였다. 반 고흐 박물관에서는 그와 반 고흐 간의 접점도 보여주려고 노력했고, 램브란트의 집과 작업실은 부쩍 많은 이들로 붐볐다. 안타까운 사실은 그의 작품 대부분이 대영박물관과 르브르에 소장되어 있다는 사실!
부쩍이나 사이가 좋아 보였던 4 친구! 한국에 두고온(?) 친구들이 그리워 한 컷 찍었다. 저멀리 종종 타고 다녔던 트램이 보인다.
일주일 동안 패스트푸드 혹은 캐밥만 먹은 탓에 영양소가 불균형을 다소 이룰 수 있을 때, 타이밍좋게 찾아간 아르헨티나 스테이크 레스토랑. 손바닥만한 스테이크에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그런데 나의 스테이크를 기다리는 이 고양이의 눈은 어찌나 가슴이 아프던지...
미국 뉴욕 뒷골목에서 발생되어, 전세계 젊은이들의 욕망의 분출구로 발전한 그래피티. 영국의 그래피티들의 메세지에 충실하고 있다면 더치인들에게선 시각적 즐거움에 충실하고 있다고 할까?
직접 걸으며 느끼는 여행의 즐거움은 사진 혹은 다큐멘터리에서 보이는 뻔한 여행지보다 이렇게 예상치 못한 신을 발견했을 때의 기쁨이 아닐까 싶다. 호텔 뒤 뒷골목과 남미에서 건너와 공을 너무도 잘 다루던 예술인 한 컷씩!
쥐어 짜서라도 네덜란드의 건물과 수로를 기하학적 시각으로 담은 Hill의 그림을 한 컷 사고 싶었지만, 경제 사정상 그리고 여행이 많이 남았는데, 보관하기가 곤란할 것 같아서 관두었다. 암스테르담에서 느낀 자유로움 그리고 교훈을 간직하고 싶었는데...마지막 아쉬움이 잔뜩 묻어난 사진.
2006/04/24 19:20 2006/04/24 19:20
≫ 관련글 주소 :: http://seoworld.net/tt/trackback/119
진욱  2006/04/25 01:55  p x r

형, 여행기 시작부터 대단한데요. 오오..
저도 이렇게 만들고 싶은데,
게으름이 항상 핑계죠.

seo  2006/04/26 19:14  p x r

니 사진에 비하면 완전 자동카메라로 장난친 것 같다야!
그 감각 너무 부러워~ ^^

혜진  2006/04/30 05:31  p x r

두분다 수준급이면서!ㅎㅎㅎ

[로그인][오픈아이디란?]

Name  Password  Web

 Secret


유럽 여행 Disclaimer

2006/04/17 20:27  trips | , , ,
(존대말 사용)무사히 그리고 건강하게 여행에서 돌아왔습니다. 여행의 마지막 종착역인 런던의 페이지를 채워나가려던 참이라 하단의 내용이 에디트될 수 있으나, 그동안 느꼈던 벅찬 감동이 조금라도 심장에서 빠져나가기 전에 서둘러 그 느낌을 매일 조금씩이라도 정리해 나가려고 합니다. 제가 인터넷을 통해 중요한 정보를 얻고 많은 도움을 받았듯이 이 Disclaimer 페이지가 여행을 계획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노팅엄 영국 (Nottingham) / Paul Smith and Robinhood.
암스테르담 네덜란드 (Amsterdam) Vueling / cool itself.
헤이그 네덜란드 (Den Haag) train / formal.
틸버그 네덜란드 (Tilburg) train / peaceful.
아인트호벤 네덜란드 (Einthoven) train / friendly.
힐바렌빅 네덜란드 (Hilvarenbeek) automobile / Lovely.
할렘 네덜란드 (Haalem) train / origin.
턴하우트 벨기에 (Turnhout) automobile / delicious.
바르셀로나 스페인 (Barcelona) Vueling / warm and warm.
로마 이탈리아 (Rome) Easyjet / huge!
파리 프랑스 (Paris) Easyjet / elegance.
더블린 아일랜드 (Dublin) Aerlingus / enthusiasm.
위클로우 아일랜드 (Wicklow) Coach / NATURE.
말라하이드 아일랜드 (Malahide) Dart - Local train / Yachts.
하우스 아일랜드 (Howth) walking / kind.
런던 영국 (London) Aerlingus / modern.
웟포드 영국 (Watford) train / lively.
샐리스버리 영국(Salisbury) train / classic.

제가 지난 부활절 방학 한달동안 여행한 도시입니다. 괄호밖은 그 도시로 이동했던 교통 수단을 의미합니다. Aerlingus(아일랜드), Easyjet(영국), Vueling(스페인) 등의 저가형 항공사 정보는 www.whichbudget.com에서 얻을 수 있으며, 저의 경우 3개월 전에 예약을 하여 비교적 저가에 예매할 수 있었습니다. 주의할 사항은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초기에 보이는 가격이 확정된 가격이 아니라 세금, 유류비, 화물 운송비 등이 추가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도 유레일패스와 비교, 확정 가격이 더 저렴할 뿐만 아니라,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는 점에서 기차안에서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친구들과의 인연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이번 여행에서 저는 저가형 항공사를 선택했습니다. 대쉬 옆의 단어는 그 도시에 대한 간략한 느낌입니다.

다음은 묶었던 숙소 정보입니다. 친구집에서 묵은 것은 제외하고 호스텔 및 도미토리를 제공하는 2성급 호텔 정보입니다. 평가는 주관적인 요소가 개입되었음을 당당하게 밝힙니다.
2006년 4월 기준.

암스테르담 (Amsterdam)
Youthhostel Meeting Point ★★ 16유로 (아침 불포함)
위치가 기차역에서 가깝습니다. 그러나 건물이 오래된 만큼 샤워실이나 화장실 그리고 침실의 청결 상태는 썩 좋지 못하고, 심지어 뜨거운 물 한컵까지 돈을 요구합니다.
위치 : 중앙역에서 나와 PR. HENDRIKKADE 대로에서 왼쪽을 향해 20미터 정도 걷다가 WARMOES STRAAT으로 들어가면 골목에서 오른쪽에 빨간 간판이 보입니다. GULDEN HANDST 바로 옆에 위치.
Youthhostel Stayokay ★★★★ 18유로 (아침 포함)
반 고흐 박물관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에서는 유명한 호스텔 체인이라고 네덜란드 가족들이 그러더군요! 가격도 만족스럽고, 건물도 새로 지어져 깔끔합니다. 다만 일정 변경을 요구했다가 결렬되어 로비에서 큰 소리가 잠시 오간 기억이 있습니다.
위치 : HOLLAND CASINO 맞은 편 BANG & OULFSEN 매장과 공원 사이 골목을 50미터 정도 걸어들어가면 바로 위치.
주소 : Zandpad 5 1054 GA Amsterdam
전화번호 : +31 (0)20 589 89 96
홈페이지 : www.stayokay.com

바르셀로나 (Barcelona)
Parisien Hotel ★★★ 20유로 (아침 불포함)
4인실 방이었습니다. 가격이 다소 높기는 하나, 영어를 잘 못하는 순박한 로비의 청년의 매력에 끌려 묶게 되었습니다. 늘 No Problem을 외치며 모든 부탁을 다 들어주지만 이태리에서 온 한 미인에게 이끌려 더이상 로비에서 일하는 것에 관심이 없더군요.
위치 : 카탈루냐 광장 (Pl. de Catalunya)에서 La Rambla를 향해 걷다가 나이키 매장을 지나 10미터 쯤 더 가다가 오른쪽. 지하철 그린라인 Liceu역.

로마 (Rome)
Friendship Place ★★★ 25유로 (아침 포함)
인도인이 운영하는 유스호스텔로 시설도 깔끔하고 인터넷도 30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나 가격이 다소 높고 주인이 자꾸 다른 곳에서 묶었으면 가격이 두배이고, 자신은 이런 혜택을 특별히 내게 주고 있다고 지나치게 강조를 하는 바람에 다소 반감을 샀습니다.
위치 : 떼르미니역(Stazione Termini)에서 Via Marsala쪽으로 나와 두번째 골목인 Via Milazzo쪽으로 들어가 50미터 정도 들어가면 바로 오른쪽에 위치. 주인이 없을 경우가 많은데, 그때는 20미터 더 가면 세탁소에 주인이 상주하고 있음.
주소 : Via Milazzo, 14 - int.8, 3rd floor 00185 Rome
전화 : 0039 064466546
웹사이트 : http://www.romefriendship.com/hostel.htm
Stargate Hotel ★★★★ 18유로 (아침 포함)
가격도 만족스럽고 위치도 역 근처라 여행하기에 매우 편안했던 곳 입니다. 여권 및 귀중품은 24시간 운영하는 로비에서 보관을 해줍니다. 다만 유태인 주인이 호색한인데다, 나가는 날, 눈빛이 싹 바뀌더군요. 베니스의 상인의 샤일럭을 연상시켰습니다.
위치 : 떼르미니역(Stazione Termini)에서 Via Marsala쪽으로 나와 두번째 골목인 Via Milazzo쪽으로 들어가면 골목 끝 Via Marsala에 위치.
주소 : Via Palestro 88, 00185 Roma
전화 : 0039 06 4457164 (이태리는 국가번호 다음 지역번호에도 0을 붙여야 합니다.)
웹사이트 : www.stargatehotels.com

파리 (Paris)
MIJE ★★★★ 28유로 (아침 포함)
호텔을 방불케하는 시설 그리고 가장 맛있는 아침 식사를 제공하여 특히 여행 막바지 다소 지쳤던 심신을 회복하는데 결정적 역활을 제공했습니다. 더욱이 로비에 있는 프랑스인들의 친절함은 가격에 따른 피로도를 잊게 해주는데 충분했습니다.
위치 : 지하철역 St.Paul역과 Pont Marie역 사이 골목 rue de Fourcy에 위치하며 맞은 편에 현대사진 전시장이 위치.
주소 : 6 rue de Fourcy, 75004 Paris
전화 : 33 (0)1 42 74 23 45
웹사이트 : www.mije.com

더블린 (Dublin)
The Chelsea Hotel ★ 15유로 (아침 불포함)
오래된 건물은 청소가 전혀 되어 있지 않고(침대에 누워 고개를 벽쪽으로 향하면 100년간 청소안한 Fireplace가 눈 앞 30cm에 위치) 내 방에 묵었던 나머지 7명이 모두 그곳에 거주를 하며, 노가다를 뛰는 근육질의 아저씨들이라 싼 값을 떠나 다소 무서웠습니다.
위치 : 중앙 버스역 근처 Gardiner Street중 Customs House맞은 편.

Four Courts Youth Hostel ★★★★★ 18.5 유로 (아침 포함)
아이리시 문화를 너무 좋아해서 이곳에 왔다고 하니 눈에 불을 키고, 서핑을 해서 내가 가야 할 곳을 차근차근 알려주는 스탭 그리고 만족스러운 아침 부페, 거기에 깨끗하고 유머러스한 인테리어까지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던 호스텔입니다.
위치 : 강변을 따라 템플바(Temple Bar)를 지나 Merchant Quay를 따라가다보면 오른쪽에 위치.
주소 : 15-17 Merchants Quay, Dublin 8
전화 : 353 1 672 5839
웹사이트 : http://www.fourcourtshostel.com
2006/04/17 20:27 2006/04/17 20:27
≫ 관련글 주소 :: http://seoworld.net/tt/trackback/117
진욱  2006/04/25 01:54  p x r

순간 이 사이트를 보는 줄 알았어요.;;
http://www.bugeurope.com/reviews/

seo  2006/04/26 19:13  p x r

내가 워낙 인터넷에서 정보를 많이 얻어서 보은 차원에서 다른 이들도 조금이나마 도움 얻으라구~ ^^

[로그인][오픈아이디란?]

Name  Password  Web

 Secret


: 1 :

Recent Trackbacks 홍째즈의 생각 jazz' me2DAY 05/16 주간 블로고스피어 리포트 58... GOODgle.kr 02/09 John Legend - Get Lifted clotho's Radio 2007 Apple TV Intro Ferenan´s Blog 2007 엑티브엑스 방어하는 개발자... ENTClic@blog.....just anoth... 2007
History 2008/11 (1) 2008/10 (2) 2008/08 (2) 2008/05 (4) 2008/0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