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R Story

올해 M&A League table을 보는 중, 단연 눈에 띄는 1위 Deal은 OB 매각건이었다. 2,3위가 1조원 정도인데다가, 같은 그룹내의 내부자 Deal이었음을 고려하면, Deal이 얼마나 ‘큰 의사결정’이었는지를 알 수 있다. 과감하게 의사결정을 한 KKR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다른 Financial 거인들이 advisory에 머무르며, deal성사에 따른 수수료를 챙기는데 급급한데 비해, 그들은 ‘직접’ 매수를 하며, 자신있게 선택에 대해 결과를 책임지려는 … Read more

Leverage Buyout 개념

그동안 사업체가 ‘얼마일까?’를 고민해왔다면,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어떻게’ 사업체를 인수할까를 고민하게 되었다. 그리고 ‘어떻게’라는 고민속에 나오게 된 ‘Leverage Buyout’. 그 개념을 먼저 이해하고자 한다. Equity value가 $10M인 회사 K가 있다. Debt도 대략 $10m에 이자율 5%이다. 매년 Debt에 대한 이자를 갚고, $1M의 Cash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알짜 회사이다. 그런데 대주주의 사정으로 Equity 전체의 50%인 $5M이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 Read more

감가상각비 (Depreciation)

Valuation을 하면서 가장 신기했던 부분은 감가상각비(Depreciation)였다. 감가상각비란 현금유출이 없는 비용을 의미하며, Capital Expenditure에 대해서 비용 Allocation이 이루어진다. 회사 마다, Capital의 성격에 따라 정액법(일정 금액으로 상각), 정률법(일정 비율로 상각), 내용연수합계법(내용연수에 가중 평균을 더해준 비율로 상각)으로 상각하며, 상각 연수도 회사/자산 성격마다 기준이 다르다. 엑셀로 구할 때는 함수를 써서 구할 수 있다. 정액법은 SLN함수로 구할 수 있으며, =SLN(취득원가,잔존가치,내용연수) 정률법은 … Read more

신규 투자 의사 결정

Valuation 결과 합의에 이르렀고, 기대 수익률이 Opportunity cost보다 높다고 나왔다. 이제 투자 의사 결정에 이르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비합리적인 알파가 필요하다. 예측이란 이름의 Valuation은 주관이 개입될 수 밖에 없다. Number들은 ‘합리적 추정’이라는 미명하의 나의 의지치이다. 그리고 Risk를 회피하기 위해서 Scenario를 창조한다. 그래서 Sean 상무님은 투자 의사 결정은 감정적(Emotional)이되, 자신을 정당화(Justify)하는 과정이 이성적(Rational)일뿐이라고 말씀하시지 않았는가? 그래서 … Read more

Discounted Cash Flow의 맹점

Enterprise Value = Equity Value + Net Debt Enterprise Value = Value of operation + Value of Non-operation 이때 Discounted Cash Flow으로 구한 가치는 Value of operation에 해당한다. 보통 이 가치를 Enterprise value로 여기기 쉬운데, Net debt에서 포함하지 않은(Cash & Cash equivalents) Non-operating 자산들을 더해줘야 Enterprise value가 된다. 예를 들면 투자 목적의 증권, 공장 부지 이외의 토지 … Read more

Benjamin Graham의 Intelligent Investor

 Warren Buffett의 스승으로 유명한 Benjamin Graham. Intelligent Investor는 그의 가치투자에 대한 신념이 들어있는 투자론의 고전이다. 1974년 쓰여졌지만 그의 실용적인 충고와 경험은 최근의 Global Recession 상황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자신의 투자 종목에 대한 이해 및 이해를 위한 노력 정도에 따라 투기/투자자로 나뉘며, 투자자는 위험 회피 수준에 따라 채권/주식의 비율을 결정, 방어적인 투자자와 적극적인 투자자로 나뉜다. 이때 Fund 판매자의 감언이설 혹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