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축구장 이야기!

런던에는 수많은 축구 클럽이 있다. 첼시, 토트넘, 아스날, 웨스트햄, 풀럼과 같은 유명 클럽에서부터 팬들의 광적인 지지를 받기로 유명한 밀월, 그리고 이번에 프리미어리그로 승격된 왓포드, 레딩 등도 런던의 위성 도시로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일산 정도의 관계라고 할까? 즉, 수많은 클럽들의 경쟁 속에서 경쟁력이 나온다고 볼 수 있다. 수많은 클럽들이 런던에 혼재되어 있다보니, 치열한 경쟁이 시작되었고, 이 와중에 … Read more

작고 아담한 도시 아인트호벤(Eindhoven)

틸버그에서 기차로 대략 40분 정도가 걸리는 아인트호벤은 웬지 모를 친숙함이 느껴지는 곳이다. 그곳으로 1일 투어를 다녀왔다. 기차로 왕복 대략 14 유로 정도? 일일 왕복권을 끊으면 기차 값이 한없이 싸진다. 한가지 팁을 더하자면 네덜란드 재학 대학생 친구와 같이 기차를 타면 무려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작고 아담한 도시 아인트호벤을 갈 때 기억해야 할 것은 … Read more

Come on you Spurs!

현 독일팀 감독을 맡고 있으며, 94년 월드컵에서 한국을 상대로 그림같은 골을 넣었던 위르겐 클린스만도, 2001년 대륙간컵에서 5:0으로 프랑스가 한국을 침몰시킬 때 그 중심에 있었던 유리 조르카예프 등 전설들도 이루지 못한 꿈이 있으니, 바로 그들의 소속팀이었던 토트넘 홋스퍼를 꿈의 무대인 챔피언스리그에 진출시키는 것이었다. 프리미어리그의 모든 일정이 끝났다. 그리고 1966년 이후,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던 스퍼스 소년들의 꿈은 … Read more

올드트래포드(Old Trafford) 탐방기!

영국으로 교환학생을 오게 된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공부, 독서, 유럽각국 도서관탐방 등) 그 중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프리미어리그(Premiere League – 영국은 참고로 잘나가는 그룹을 항상 이렇게 부른다. 잘나가는 대학 역시 프리미어 리그!) 축구 경기를 직접 보고 싶어서 였다. 한국에 있을 당시, 친구와 죽기 직전에 올드트래포드에 갈 수 있을까? 한숨을 내쉰 적이 있었지만, 기회는 … Read more

밀라노 이야기 더하기.

이곳 영국에서도 GQ에서 광고와 글들 중 가장 많이 보이는 단어는 Italian이니, 이 이태리에 대한 관심과 동경은 비단 이건희 회장의 밀라노 선언으로 한국에서만 촉발된 것은 아닌 듯 싶다. 나 역시 밀라노에서 돌아온지 2주가 지났지만 여전히 밀라노의 메아리가 들리는 것을 보니 인상이 보통 강렬했던 것이 아닌가 보다. 엠마누엘레 2세 갤러리. 이탈리아 통일의 기쁨이 햇살로 저 유리창 너머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