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세상에 와있는 듯한 노팅엄 대학 쥬빌리 캠퍼스.

노팅엄 대학 앞에는 비스톤이라고 하는 우리나라 읍 정도 규모의 조그만 시내가 있다. 지난 1월 이곳에 처음 왔을 때, 가장 신기했던 점은 오후 4시 반이 되면 전원이 약속이나 한 듯, 일제히 문을 다 닫아 버리는 것이었다. 하긴 겨울에는 해가 4시면 지니 그 이상 정육점, 슈퍼, 베이커리 등이 영업을 하고 있으면 굉장히 어색하겠다는 생각을 종종하곤 했다. 물론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