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즈버리.(Salisbury)

전형적인 영국 남부의 런던의 위성 도시이다. 윌트셔 카운티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까이에는 사우스햄턴, 스톤헨지 등이 있다. 런던에서는 워털루역에서 기차로 대략 1시간 반정도 걸린다. 친구 스티브의 초대를 받아, 왓포드에서 친구 생일 파티를 끝내고 친구 집에 가서 묵을 기회가 있었다. 중소 도시 솔즈버리에서는 딱 두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영국내에서 손꼽히는 거대한 대성당(Cathedral)이 있으며, 아이언 에이지에 지어진 구시가지의 캐슬의 잔해가 … Read more

하이네켄 익스피리언스와 기네스 스토어하우스!

세상에서 가장 트렌디한 맥주 두가지를 뽑으라면 당신의 머릿속에는 어떤 맥주가 그려지는가? 전통을 간직한 우직한 기네스 그리고 쿨한 맥주 하이네켄! 두 맥주의 일종의 플래그쉽 스토어, 즉 맥주의 역사, 제조 공정, 마케팅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체험 센터를 다녀왔다. 브래드피트가 수많은 파파라치를 피해서 한 작은 상점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그가 잡은 것은 멀리서도 눈에 띄는 초록색병. 그리고 … Read more

영국의 Pub 문화.

지역 커뮤니티 단위로 활발한 토론이 벌어져 영국의 정치는 펍에서 비롯되었다는 고리타분한 이야기는 잠시 접자. 정말 사람이 살아가는 곳이구나. 어느 펍에서던지 Ale을 시키면 그 지방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를 내어준다. 기네스나 칼스버그 엑스포트보다 맛이 없을 확률이 높으나, 우리나라에 온 외국인이 하이트나 카스, 나아가 이동막걸리를 먹겠다고 그러면 얼마나 이뻐보이겠는가? 안주는 안먹는다. 그저 맥주 한잔을 분신처럼 옆에 꼭 끼고,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