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릭 성 Warwick Castle

멕시코 동호회에서 주최한 투어. 영국에서 가장 비싼 입장료를 자랑하는 관광명소 성으로 900년대에 세워져 지금까지 20대에 걸쳐 주인이 바뀐 것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다소 과시하기 위한 상업성을 짙게 뜨고 있는 성이다. 입장료는 대략…

피크 디스트릭트 국립공원(the Peak District) 로드 트립

여행 뒤에는 무언가 아쉬움이 항상 남는 법이다. 밀라노에서 돌아와 무언가 아쉬움이 가슴속에 남아 있었는데, 옆방 Phil이 피크 디스트릭트라는 국립공원에 가자고 한다. 스코틀랜드와 웨일즈를 제외하고 영국에서 가장 고도가 높은 곳이라고 하니, 귀가 솔깃했다.…

코모? 꼬모! Como!

드디어 이태리 여행기의 마지막 편이다. 고민하던 중 나의 구미를 당긴 것은 스위스가 훤히 보인다는 꼬모라는 소도시였다. 밀라노에서 대략 기차로 1시간 반 정도를 가면 스위스 국경 인접 도시 꼬모를 만나게 된다. 도시 한가운데…

올드트래포드(Old Trafford) 탐방기!

영국으로 교환학생을 오게 된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공부, 독서, 유럽각국 도서관탐방 등) 그 중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프리미어리그(Premiere League – 영국은 참고로 잘나가는 그룹을 항상 이렇게 부른다. 잘나가는 대학 역시…

밀라노 이야기 더하기.

이곳 영국에서도 GQ에서 광고와 글들 중 가장 많이 보이는 단어는 Italian이니, 이 이태리에 대한 관심과 동경은 비단 이건희 회장의 밀라노 선언으로 한국에서만 촉발된 것은 아닌 듯 싶다. 나 역시 밀라노에서 돌아온지 2주가…

밀라노 두오모 이야기. Milano Duomo

감탄…그리고 또 감탄. 도시간 경쟁에서 비롯된 밀라노의 두오모 건축 문화는 무려 5세기에 걸쳐 그 결실을 맺게 된다. 이탈리아 고전 고딕 양식의 정수를 보여준다고는 하는데, 나는 숲을 보기 보다는 나무를 보았다. 세밀한 부분까지…

베니스 가면 축제. Venice Mask Carnival

중국의 소주를 보고, 동양의 베니스라고 칭했던 마르코폴로가 나는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중국의 면을 가지고가, 스파게티를 만들고, 실크를 가지고 가서 그들의 의류 섬유산업을 꽃피웠던, 문화의 원조를 두고…글쎄 개인적으로 지극히 중국적 사고관을 가졌기…

옥스포드(Oxford) 여행

기숙사에서 나와 버스를 타러 가는길. 영국의 전형적인 안개 그윽한 아침이다. 버스 시간이 늦어 허둥지둥 뛰어 가는 길이라 초점도 잘 맞지 않았다. 학교에서 국제 학생들을 위해 주선해준 투어로 왕복 버스비 + 약간의 관광…

the University of Nottingham

누가 영국의 날씨가 우울하다고 했는지… 초기에는 늘 4시면 캄캄해지고, 밝은 날도 없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요새 들어서는 계속 해가 나고 있다. 덕분에 카메라를 들고, 밖에 나가는 시간도 늘어가고 있다. 오늘은 메인 캠퍼스인…

Nottingham City, the Great Britain

인구 30만의 결코 작지 않은 도시. 로빈훗으로 더 유명한 이 도시는 약 강남역(?) 정도의 상권을 가지고 있으며, 거리에서 마주친 사람들은 유행에 민감한 감각을 지니고 있었으며, 도시에 대한 자부심이 얼굴에 배어 있었다. 캠퍼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