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노와 잡스..이번엔 아이팟 빨강.
콘서트 장에서 누워서 with or without you를 열창하는 모습은 내게 전율을 느끼게 해주었다. 심지어는 나의 생일도 그가 소유하고 있는 호텔 스위트룸에서 혼자 묵을 계획까지 세웠으니깐. 음반 기획사의 허수아비를 자청하며, 무조건적으로 mp3를 비판하는 가수들과는 달리, 디지털 음원에 대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까지는 그저 쿨해보이려는 기행인줄로만 알았다. 그러나 쯔나미, 에이즈 등 지구촌에서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어김없이 나타나는 … Continue reading 보노와 잡스..이번엔 아이팟 빨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