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월 9일 있었던 Google Analyst Day! Google guyz가 모두 출동하여 유쾌하고도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구글의 중장기적인 비젼에 대해 질문에 답변하고 유쾌한 프리젠테이션이 이어지는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 Google print! 물론 비디오 동영상 검색도 론칭했지만 이건 야후!나 MSN도 경쟁에 가세했으니 UNIQUE한 것이 아니잖아! KEYHOLE은 이전 포스트에서 언급이 되었던 것이고…논문 검색 로컬 사이트인 구글 scholar 훨씬 이상의 것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웬지 가슴이 뛰는군!
백견이 불여일견이라고 일단 동영상으로 보도록 하지! 직접 설명하는 래리 페이지의 모습이 꽤 멋진걸?ㅎㅎ
정의부터 보고 시작하자!
[#M_ more.. | less.. |
Google’s mission is to organize the world’s information and make it universally accessible and useful. Since a lot of the world’s information isn’t yet online, we’re working with both publishers and libraries to help get it there by digitally scanning books and then including that content in our search index. Depending on any given book’s copyright restrictions, users might be able to view anything from the full text of a book to just a brief excerpt and/or bibliographic information. 그 외 궁금한 사항 보기!
당장은 대학교 그리고 도서관의 책들을 DB화하는 작업으로 나아가 전세계 모든 책들을 전자화! 하는 작업을 구글이 시작했는데, 사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것이지만 그만한 노가다가 뒤따르기에 시행하기에 망설임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다. 역시 구글은 PIGEON들이 있기에 이러한 프로젝트가 가능한 것일까? 연세대학교 도서관같은 경우엔 일부 이루어졌지만 이마저도 국회 도서관이나 기타 대학 도서관의 문서 정보화 작업과는 별개로 섬에서 이루어졌기에 점수를 주기엔 무엇인가 부족하지. 블로그의 발전으로 웹문서에서 웬만한 지식을 다 얻을 수 있다고는 하지만 때로는 the Warren Buffet Way같은 책도 필요한 법이니…비록 WIRED되어 있지는 않지만 깊은 지식이 필요할 때가 있음은 부정할 수 없지! 책없이는 살 수 없잖아! 선조들이 수레에 넣어다니던 그 책들이 웹상으로 일관된 기준을 가지고 들어온다면 정말로 웹을 아니 구글을 정보의 바다라고 부를 수 있지 않을까?
비용적인 측면에서는 걱정이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과연 수익을 얻을 수 있을지…하지만 정확한 검색 결과와 키워드 타겟 광고에만 치중을 한다면?? 또 투자도 많이 얻었잖아! 주가도 괜찮고! 결과가 궁금해지는군…
물론 도서 산업 자체의 붕괴를 막기 위해 도서의 전체를 공개하는 것은 출판사와 작가 입장에서 조금 거부감이 들겠지! 하지만 enduser를 contents provider로 생각하여 이들을 포용하고 직접적인 소스 제공을 받는 현재의 google way!를 보면 협력적으로 잘 해나갈 것이라는 기대가 된다!!
_M#]
저는 수익성도 꽤나 있을것 같습니다.
이제 21세기에는 e-book이 휴대폰 같이 필수품이 되는걸까요.
허억.. 이건 아이셔플의 가격보다 충격적인 기사군요.
tanato님께서 지적하신 사항이 맞습니다! 구글 프린트는 단순한 도서 검색을 넘어서 추후 응용할 수 있는 범위가 크거든요! 저도 PDA로 E-BOOK을 볼 때 굉장히 편리했거든요! 그런 세상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프리버즈 // 구글의 혁신과 창의성 그리고 누구나 생각은 했지만 기술적 우위로서 시장을 창조하고 잠식해나가는 능력은 우리모두가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정말로 대단하네요.
이렇게 큰 사업을 …
귀추가 주목됩니다 +_+
멋진프로젝트인것은 확실하지만 영어권혹은 영어로 정보습득을 주로 하지 않는 저로서는 약간 딴나라 이야기 같이 들립니다.it 강국이라는 한국에서 이런 아이디어들이 현실화 되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요 ?
물론 기업의 사업은 수익성을 바탕으로 판단되어야 하겠지만 이번 프린트 사업의 경우에는 워낙 공익성이 강해서 결과론적으로 판단하기에 너무 불리하기도 한 것 같습니다!^^
글쎄요..제 생각에는 온라인 음악 시장과 유사한 면이 굉장히 많은 것 같은데요, 미국같은 경우에는 온라인 음악 시장 자체의 존폐 위기감을 느끼고메이져,마이너 음반사를 가리지 않고 애플의 itunes에 마스터테이프 음원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했지요.(한곡에 99센트이니 갸들 물가 수준을 감안하면 우리나라는 한 300~400원 정도?) 우리나라의 경우엔 음반사들이 저마다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자신의 힘 스스로 씨디값 그대로 돈을 받으려다가 이 지경이 되었지요. 각 출판사, 도서관마다 이기심을 가지기에 아무래도 이러한 사업이 추진되기에 어렵지 않나 싶네요.